제22차 "신체기반 심리치료 체험집단" 참여 후기
귀한 나눔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ㅇ 일자 : 2026.03.21~22
ㅇ 장소 : 트라우마·애착치료연구소 집단상담실
ㅇ 인원 : 8명
40대 / 여 / 불안
저는 근거가 없고 뜬구름 잡는 걸 싫어합니다.
그래서 신체기반 통합심리치료를 처음 접했을때,
이론을 배우며 이렇게 과학적일 수가 있나? 싶어서 쑤욱 빠져들었습니다.
또한,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서 최대한 빠른 집단상담을 신청하였습니다.
참석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이건,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믿을 수 없는 치료와 마주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중 알아차림. 트라우마의 극복, 내면아이와의 만남, 기억의 재공고화, 애착치료 등등.
너무나 소중한 경험을 하였고, 변화하는 집단원들을 보며 치료의 효과를 실감했습니다.
의사는 병을 다루고, 상담사는 인간을 다룬다는 소장님의 말씀이 여운으로 남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여 기법을 많이 배워, 주변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50대 / 여 / 트라우마
상담자로서 가장 어려웠던 지점이 상담에 오기 전에 내담자의 힘들었던 정서를 어떻게 here and now에서 다룰 수 있는지 였습니다.
지난 밤에 감정의 격랑 속에 있던 내담자가 다음 날 아침에 상담에 와서 자신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이야기 할 때,
이미 내담자의 감정은 가라앉아 있고, 지금은 그 감정을 인지적으로 상담자에게 보고할 때
내담자의 외로움과 상담자의 거리감을 어떻게 공감적으로 조율할 것인가?의 문제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습니다.
이번 신체기반심리치료 집단을 통해서 그 숙제가 풀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내담자의 기억을 현재로 불러와 알아차림 하면서, 지금 여기서 상담자와 함깨 호흡하며, 지금 경험되는 몸의 감각과 충동과 감정을 지켜볼 수 있었고,
그러는 과정에서 내담자에게 기억에 대한 변형이 일어나고, 진정한 자기 자신과 접촉하게 되는 것을 실시간으로 경험하면서,
"와~~신기하다" 라고 밖에 표현할 바가 없었습니다.
다시한번 언어의 한계를 깨닫습니다.
긴 시간 내담자와 함께 호흡과 몸의 감각을 조율하는 집단 리더의 인내심과 자애로움은 치료자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몸으로 보여주는 큰 가르침이었습니다.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고통을 치료한다'
내담자 안에 실재하는 지혜를 믿는 강력한 믿음.
치료자가 미리 판단하지 않고, 내담자와 함께 열리는 대로 열어가는 세션들을 경험하고 관찰하면서
'비폭력'이 이런거구나 하는 깊은 감동도 작은 마음에 일렁거렸습니다.
1박2일 함께 한 시간
겸손함으로 두 손 모아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50대 / 여 / 애착
글로 다 표현하지 못하지만 온 마음을 다해서 치료하시고 도움을 주시려는 소장님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소장님 덕분에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일상을 사는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고통스런 기억이 치유를 받고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지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건강 잘 유지 하셔서 더 많은 사람들이 도움 받고 나아질 수 있기를 기원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50대 / 여 / 애착
삶이 어려운 순간 (여러)상담(경험)을 통해 위로도 받고 지지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반복되는 특정한? 어려움은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머리로는 아는데 실제 생활에서는 잘 적용이 되지 않아 늘 후회와 자책이 되었습니다.
급기야 "난 안 돼. 안 되는 사람인가보다. 네가 뭘 하겠니..네가 그렇지.."
스스로 자기비난, 자기혐오의 말들을 하고 있는 제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괴로웠습니다.
포기하려던 때 신체기반 심리치료를 한다는 곳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긴장하며 들어선 상담실은 은은한 아로마 향, 편안하고 따뜻한 미소를 띄고 맞아주신 상담샘 덕분에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였습니다.
회기를 더해가며 이런 게 '수용'받는 경험이구나..를 느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내가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들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며
그 상황을 떠올린 채 몸(신체)의 감각을 따라가며 내 문제를 들여다보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신 것이었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내 신체가 내 모든 기억과 감정을 담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저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계속해서 반복되던 특정한 어려움은 없습니다.
제가 다르게 반응하니 관계도 달라지더라고요.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강추합니다.








